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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쓰는 국가 TOP 10

컨퓨즈 2021. 8.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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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전시대가 막을 내린 뒤 나라마다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군사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사력은 그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라기 보다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쟁 억제력을 높이고 나라의 방위에 높은 의미를 부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국방비 지출의 주요 국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의 자료를 바탕으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쓰는 국가 TOP 10을 알아보겠습니다.

 

TOP 10

 

한국 입니다. 한국은 휴전 중인 상황이며 북한과의 대치로 인해 국방비 지출이 세계적인 수준 입니다. 한국의 2019년 국방비는 약 462억 8,100만 달러(한화 52조 2,200억 원) 입니다. 이는 한국의 2019년 연간 GDP 2.7%에 해당하는 비용이며 2018년 GDP 2.5% 대비 0.2% 상승한 수치 입니다.

 

TOP 9

 

일본 입니다. 일본은 중국과 북한 등의 위협에 따른 주변 정세에 영향으로 최근 군사력 증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때문에 매년 국방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2019년 국방비는 약 465억 6,200만 달러(한화 52조 5,400억 원) 입니다. 이는 일본의 2019년 연간 GDP 대비 0.9%를 차지하는 비용 입니다.

 

TOP 8

 

영국 입니다. 나토 회원국인 영국은 2019년 국방비 지출이 약 499억 1,600만 달러(한화 56조 3,300억 원) 입니다. 이는 영국의 연간 GDP 대비 1.7%에 해당하는 수치 입니다. 그렇지만 나토는 2024년까지 국방비를 GDP 대비 2%까지 늘리기로 합의한 바가 있어 영국의 국방비 지출은 아직 나토의 기준에 못 미치는 상황 입니다.

 

TOP 7

 

독일 입니다. 독일의 2019년 국방비 지출은 약 511억 9,000만 달러(한화 57조 7,000억 원) 입니다. 이는 독일 GDP의 1.3%에 해당하는 비용 입니다. 허나 독일도 나토 회원국으로 국방비를 증액해야 하는 상황 입니다. 한 때 이 문제로 인해 독일의 주독미군 철수문제가 거론되고 향후 독일의 국방비는 증액이 예상되는 상황 입니다.

 

TOP 6

 

프랑스 입니다. 프랑스는 최근 10년 간 국방비에 연간 GDP 1.9% 내외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2019년 국방비 지출은 약 522억 9,000만 달러(한화 58조 9,400억 원) 입니다. 나토 회원국으로서 2% 수준의 국방비 지출은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TOP 5

 

사우디아라비아 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방비는 2019년 약 625억 2,500만 달러(한화 70조 5,500억 원) 입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연간 GDP 8.0%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 입니다. 최근 유가 하락 등의 영향이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 이스라엘 등의 주변국과의 군비 경쟁으로 막대한 군비 투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TOP 4

 

러시아 입니다. 러시아는 2019년 국방비 지출로 약 641억 4,400만 달러(한화 72조 3,800억 원) 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연간 GDP의 약 3.9%를 차지하는 비중 입니다. 러시아는 현재 서방 국가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으며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경제적 문제가 있는 상황 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군사 장비 현대화가 시급하며 가뜩이나 GDP 대비 높은 국방비 지출로 인해 유가하락, 코로나 등의 영향이 큽니다. 게다가 러시아 재무부는 2023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5% 삭감할 것으로 거론한 상황 입니다.

 

TOP 3

 

인도 입니다. 인도의 2019년 국방비 지출은 약 707억 9,400만 달러(한화 79조 8,900억 원) 입니다. 이는 인도의 연간 GDP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국방비 증가 추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인도는 2010년 대비 국방비 지출이 약 200억 달러 증가 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파키스탄과의 대립은 향후 인도의 국방비 지출을 더욱 늘리게 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TOP 2

 

중국 입니다. 중국의 2019년 국방비는 약 2,664억 4,900만 달러(한화 300조 원) 입니다. 중국 국방비는 연간 GDP의 1.9% 비중 입니다. G2 국가인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2035년까지 군의 현대화와 2049년까지 세계적 군대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에 따라 매년 국방비 지출을 늘렸습니다. 허나 미국과의 대립과 코로나 등으로 인한 경제 문제로 국방비 증액에 있어 불안 요소 입니다.

 

TOP 1

 

미국 입니다. 미국의 2019년 국방비는 약 7,186억 8,900만 달러(한화 811조 원) 입니다. 상상이상의 엄청난 금액을 국방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천조국이라는 말이 국방비를 두고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꾸준히 국방비를 증액했지만 아직 오바마 대통령 시절 축소한 국방비 규모를 메우지 못한 상황 입니다. 더구나 최근 미국 대통령의 정권이 바뀌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증액이 가능한지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도 현재 미국의 국방비는 연간 GDP 대비 3.4%에 해당 하지만 이는 국방비 지출 상위 2~9위 까지의 합계보다 많은 금액이며 세계 국방비 지출의 38%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 입니다.

 

이상으로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쓰는 국가 TOP 10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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