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역대 최대 득표율 TOP 10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들의 득표율 TOP 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선제 기준이며 간선제와 무효로 확정된 선거의 득표율은 제외 하였습니다.

 

 

TOP 10

제19대 대통령 선거로 전임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선거일은 2017년 5월9일 화요일로 확정되어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탄핵 정국 속의 선거는 이전 선거와는 다른 분위기 였습니다. 당시 선거의 주요 후보의 특표율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08%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41%의 순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총 32,672,175의 유효표 중 13,423,800표를 획득하여 득표율 40.08%로 역대 10위의 기록 입니다.

 

TOP 9

제14대 대통령 선거로 1992년 12월 18일에 치러졌으며 3당 합당의 거대 여당 소속의 자유 민주당 김영삼 후보와 통합 야당인 민주당의 김대중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군인 출신이 아닌 후보간의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자유민주당의 김영삼 후바 41.96%, 민주당의 김대중 후보 33.82%,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 16.31%의 득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영삼 후보는 총 23,775,409의 유효표 중 9,977,332표를 획득하여 득표율은 41.96%로 역대 9위의 기록 입니다.

 

TOP 8

제5대 대통령 선거로 1963년 10월 15일에 치러졌으며 19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가 국민 투표로 개정해서 치러진 당시 대통령 선거는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와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 간의 경쟁 구도였습니다. 당시 선거는 역대 두 번째로 1위와 2위 간의 득표율 차이가 적었습니다. 둘 간의 득표율 차이는 1.55%였습니다.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는 46.64%,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는 45.09%의 득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제 5대 대통령 박정희 후보의 득표율은 46.64%로 역대 8위 입니다.

 

TOP 7

제17대 대통령 선거로 2007년 12월 19일 투표율이 63% 였습니다. 이는 역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 중 최저 기록이었습니다. 당시 선거는 참여정부의 인기가 떨어지면 대통합민주신당보다 한나라당의 후보의 당선 확률이 매우 높을 때 였습니다. 오히려 한나라당의 경선 과정이 더욱 치열했습니다. 당시 선거의 주요 결과는 이명박 후보가 48.67%,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26.14%를 기록했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 48.67%는 역대 7위의 기록 입니다. 

 

TOP 6

제16대 대통령 선거로 선거 전만해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은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타당의 후보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광주의 경선을 승리하며 기선을 잡아가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와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는 양강 구도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선거결과를 박빙으로 만들었습니다. 선거결과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는 48.91%,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는 46.58%를 기록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총 유효표 24,561,916표 중 12,014,277표를 획득하며, 득표율 48.91%로 역대 6위 기록입니다.

 

TOP 5

제6대 대통령 선거로 1965년 한일기본조약의 문제점과 월남전 등의 영향으로 박정희 정부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석패한 윤보선 후보가 다시 신민당 대선후보로 등장하며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와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제5대 대통령 선거의 득표율 차이보다 더욱 커진 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51.44%, 신민당의 윤보선 후보가 40.93%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제6대 대통령 선거 박정희 후보의 득표율 51.44%는 역대 5위의 기록 입니다.

 

TOP 4

제18대 대통령 선거로 2012년 12월 19일 진행 되었습니다. 당시 선거로 대한민국 출범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되었습니다. 선거 결과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51.55%,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48.0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총 유효표 30,594,621표 중 15,773,128표를 얻으면 과반을 넘겼으며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은 51.55%로 역대 대통령 선거 4위의 기록 입니다.

 

TOP 3

제7대 대통령 선거로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1971년 4월 27일 치러진 제7대 대통령선거는 공화당 박정희 후보와

신민당 김대중 후보 간의 대결이었습니다. 당시 선거는 영호남의 표가 각 당의 후보에 따라 몰표에 가깝게 쏠리면서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김대중 후보는 대도시와 호남에서 우세했고 박정희 후보는 지방과 영남에서 우세했습니다. 선거결과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는 53.19%의 득표율로 신민당 김대중 후보의 득표율 45.25%를 앞서며 당선했습니다.

박정희 후보의 득표율 53.19%는 역대 3위의 기록입니다.

 

TOP 2

제3대 대통령 선거로 사사오입 개헌으로 치러져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와 민주당의 신익희 후보 간의 대결로 예상됐었으나, 유력했던 신익희 후보가 선거 기간 중 사망하면서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와 무소속의 조봉암 후보 간의 경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선거는 개표부정도 심각했고 선거 운동의 방해도 번번이 발생하며 야당의 어려움이 매우 컷으나 조봉암 후보는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결과였습니다.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는 69.98%, 무소속의 조봉암 후보는 30.0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승만 후보는 역대 2위 대통령 선거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TOP 1

제2대 대통령 선거로 역대 대통령 직선제 최고 득표율은 이승만 후보의 74.61% 입니다. 이 득표율은 1952년 8월 5일에 치러졌던 제2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 입니다. 당시 선거는 6.25 전쟁 도중 치러진 선거였습니다. 당시의 선거는 국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것이 헌법상의 규정이었습니다. 국회 의석수의 불리함 때문에 이승만 후보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며 개헌을 이뤄냈고 이로써 직선제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게 됩니다. 선거 결과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는 74.61%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소속의 조봉암 후보와 이시영 후보를 크게 따돌리며 당선했습니다.

이승만 후보의 이 득표율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직선제 선거 중 가장 높은 득표율 입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역대 최대 득표율 TOP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